2020~2024 인천시 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인천시는 향후 5년간 항공정책의 비전과 전략 및 항공산업의 체계적 지원·육성을 위한 '2020~2024 인천시 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세계로 통하는 항공 중심도시를 실현하고자 ▲ 공항인프라 확대 ▲ 항공산업의 혁신 ▲ 항공물류 고도화 ▲ 미래형 신산업(드론) 발굴·육성 ▲ 항공전문 인력양성 등 5대 분야 17개 추진과제를 설정했으며 17개 추진과제의 5년간 총투자 예상액은 5조 722억 원이며 이 중 시비는 37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국비 및 민간투자 부분은 본 계획을 기본으로 관계기관 및 민간에 요청·협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항공산업 삼각 클러스터.

본 계획의 수립과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다음과 같다.

2020년 대비 2024년에는 항공산업의 혁신 분야에서 ▲ 항공정비장비 공용센터 1개소 증가(0→1개소) ▲ 항공선도기업 25개소 증가(29→54개소) ▲ 항공시제품 지원 100건 증가(0→100건)  ▲ 기업 기술창업지원 10건 증가(0→10건) ▲ 항공부품 국제인증 취득 1건 증가(0→1건)이다.

미래형 신산업(드론) 발굴·육성 분야에서는 ▲ 드론비행시험장 1개소 증가(0→1개소) ▲ 드론인증센터 1개소 증가(0→1개소) ▲ 드론시민체험장 1개소 증가(0→1개소)  ▲ 드론체험교육 대상 인원 2000명 증가 (3428→5428명)이다.

항공전문 인력양성 분야에서도 ▲ 항공전문 인력양성 960명 증가(0→960명) ▲ 메탈3D 적층제조 전문 인력양성 200명 증가(0→200명) ▲ 항공정비 전문 인력양성 150명 증가(0→150명)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병근 해양항공국장은 “세계 제일의 국제공항이 있는 우리시의 항공산업 잠재력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인천시 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본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인천을 세계항공산업의 HUB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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