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내항재생뉴딜정책 연구회’를 구성, 지난 27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연구모임을 다시 시작하는 의미로 집행부의 현황 보고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주관부서인 재생콘텐츠과의 ‘내항 1․8부두 개발현황’에 대한 보고와 세한대학교 박창호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연구회 소속 시의원 및 유관부서와 함께 합리적인 내항재생사업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배 연구회 대표의원은 “내항재생뉴딜정책 연구회를 통해 연구뿐만 아니라 포럼·세미나·사례견학 등을 통해 각계의 전문가·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바람직한 인천내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항재생뉴딜정책 연구회는 대표 안병배 의원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박정숙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민경서 의원, 산업경제위원회 조광휘·김병기·임동주 의원이 연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 포럼·토론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거쳐 조례 제·개정 등 성과를 만들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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