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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일궈낸 소방 국가직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임현준

2020년 4월 1일 전국의 5만 2000여 명의 모든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다. 지난 47년간 간절히 바라던 국가직 전환의 꿈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이런 국가직 전환의 배경에는 국민 모두가 함께 염원하고 응원해 준 노력이 있었다. 

1973년 2월 8일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돼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이후 2011년 9월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이 최초 발의되면서 국가직으로 향한 불꽃이 조금씩 지펴지는 듯했으나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8년 동안 국가직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은 멈추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강원도 동해안 산불 발생하면서 전국 800여 대의 소방차가 밤을 새우며 달려가 산불을 진압한 계기로 국가직 전환 불꽃이 재점화됐다. 

강원도 산불 이후 소방 국가직의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겼고 언론사 및 정부 관계자들도 소방 국가직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었다.

이러한 모두의 노력으로 마침내 소방관 국가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국가직 소방은 전국의 소방 인력, 장비가 원활하게 공급되어 평등하지 못했던 소방서비스를 확대 할 수 있게 됐다. 

이제 평등하고 효율적인 소방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각종 재난상황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앞장서야 할 것이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그리고 공무 수행 중 세상을 떠난 동료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겨야 한다. 이제 국가소방공무원의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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