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열화상 영상으로 진화 한 몫

지난 4월 1일 서구 가정동 승학산 산불현장에서 드론순찰대 무인항공기(열화상드론)가 맹활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산불 발생 후 초기진화 소방 헬기가 일몰로 철수하자마자 열화상드론을 투입해 생생한 산불현장 상황을 촬영했다.

(위좌~아래좌 순) 산불지휘통제실, 최초 화재발생 시 드론촬영, 인천소방 지휘통제관 드론 모니터링, 열화상 드론 촬영.

열화상 드론 영상자료는 일몰 취약시간대 소방헬기 투입지역을 중심으로 인천소방 산불 지휘통제관 무선통신을 활용. 잔불진화에 투입된 소방관 및 군인들의 야간 진화작업에 결정적인 단서로 활용됐다.

김남기 이사장은 “ 열화상드론이 야간 취약시간대 산불 확산 저지와 진화작업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사후 산불 피해면적 조사 등 서구지역 유관기관 산불예방 활동에도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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