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 총 93억 원(국비 55억 원, 시비 38억 원) 투입
인천 SOS랩 브랜딩 및 국내‧외 교차 실증으로 고도화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공모한 'SOS랩 (Solution in Our Society) Lab구축 및 SW(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연구개발(R&D)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역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SW서비스 솔루션의 지역 확산을 촉진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이다.

5년간 과기부 국비 55억 원을 지원받으며 시에서 38억 원 매칭으로 총 93억 원을 투입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10개 서비스)과 기업 육성(20개사)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SW) 신서비스 기반의 ‘시민이 만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인천’구현을 비전으로 지역 아동의 안전 및 케어 문제의 SW‧AI 솔루션을 통한 해결을 목표로 추진된다.

비전 추진체계도.
인천SOS랩운영을 통한 문제발굴·분석·해결방안.

 

주요 추진전략은 ▲인천 10개 군·구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아동 맞춤형 솔루션’발굴 ▲아동이 솔루션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는 ‘아동 중심 인천SOS랩’운영 ▲ 인천SOS랩 거버넌스 구축 ▲혁신 산업분야인 DNA(Data-Network-A.I.: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기술) 기반 SW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체계 구축 등이 있다.

시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지역 아동의 ▲ 교통사고 ▲ 아동학대 ▲ 교육문제 ▲ 아동성범죄 등의 주요 이슈 특히 미성년자 대상의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주목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해결책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우리 시는 ‘아동의 행복을 실현하는 인천’을 모토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심각해지는 아동 대상 이슈와 범죄를 SW‧AI 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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