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수리비 지원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기계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수리점에서 농기계를 수리하면 1농가당 5기종을 한도로 연간 35만 원 범위 내에서 대형농기계(트렉터, 콤바인)는 대당 10만 원 이내, 소형농기계(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및 기타)는 대당 5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들은 지정 수리점에서 수리하고 수리내역서 접수를 요청하거나 수리내역서를 2개월 안에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농기계수리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키는 목적인만큼 지정된 수리점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수리를 받을 경우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수리비지원을 통한 현장위주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농철을 맞이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농기계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임대희망일 3일전 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농업팀(032-440-69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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