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8일부터 예약도서 대출서비스 시행
미추홀도서관 통합홈페이지에서 예약, 익일 수령

인천남동구 미추홀도서관.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관내 공공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일 부터 예약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을 비롯한 4개 분관도서관(청라호수, 청라국제, 영종하늘, 마전도서관)의 예약도서 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주말 제외)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예약신청 후 다음날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 수령하면 된다. 1인 2권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미추홀도서관은 도서관 1층 꿈나무터 외부 출입구, 청라호수·청라국제·마전도서관은 1층 정문에서 영종하늘도서관은 1층 주차장에서 회원증 확인 후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단 금요일 신청도서는 다음주 월요일 수령 가능하며 예약 가능 도서는 도서관에 소장된 일반도서 및 어린이도서이다.

또한 희망도서 신청 및 대출도 가능하며 도서관에서 발송한 SMS 확인 후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회원증을 지참해 수령하면 된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도서 예약제 대출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은 도서 수령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도서 대출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 통합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와 각 도서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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