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원미정)과 부평깡시장(회장 김남제)가 7일 코로나로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도움을 주며 지역경제화를 도모하고자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1년간 인천여성가족 재단의 직원들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서 장을 보거나 필요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기본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인천가족재단의 학습동아리 "해피콜렉션"에서 제작한 면마스크 500개를 부평깡시장에 후원했다.

원미정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사태를 잘 극복하기 위해 작은 노력이지만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인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 여성가족 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남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