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법인 등 새내기 대상…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유망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 까지 인천지역 초기창업자를 모집, 평가를 거쳐 19개 기업을 선정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중기부와 인천시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선정 기업에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 비용 둥 사업화 자금을 많게는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과 판로 개척 지원은 물론 투자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등 투자유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로부터 지난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는 모두 15개사를 선정·지원,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도왔다.

또한 인천시와 함께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44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인천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2017년 2월 12일부터 올 3월 27일 사이에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며 “지난해와는 달리 예비창업자의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희망 주관기관을 ‘인천테크노파크’로 선택한 뒤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창업지원센터(032-250-21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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