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터 유ㆍ무선 전화로 시민인식 조사와 공론장 참여단 모집 실시

인천시는  6일부터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 를 위한 시민인식 조사와 시민참여단 모집을 위한 인천시민 여론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매립지 조성 등 폐기물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6일부터 21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 주민등록지가 인천인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무선 RDD( Random Digit Dialing-무작위 전화걸기)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 응답자의 거주지역과 성별, 연령 ▲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 인지 여부 ▲ 자체 매립지 조성에 대한 의견 ▲ 친환경 폐기물관리정책 추진방향 ▲ 시민참여단 참여 의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론화추진위원회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론화 행사를 진행해 올해 6월 안에 최종 정책권고안을 도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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