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는 관내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언택트 소방홍보를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언택트 소방홍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관내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68개소를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방정보 제공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정보는 화재 등 재난발생시 대피방법 단계별 영상과 소화기, 옥내소화전 및 심폐소생술 영상, 개정법령 사항 등으로 대상처 관계인에게 QR코드를 통해 제공된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소방정보제공으로 화재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관계인의 신속한 피난대피 등 초기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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