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쉬이 멈출 기세가 보이지를 않는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지만 이에 맞서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가 멈출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인천영종소방서 소속 30년차 베테랑 소방관 소방위 김영복은 근무중에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보건팀장이다.

근무날에는 코로나19관련 이송을 책임지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그가 비번날에도 쉬지 않고 코로나19 방역 소독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훈훈한 미담이 들려왔다.

김영복 소방위는 평소에도 독거노인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등 봉사활동을 하며 선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직원이다.

이번 코로나19의 상황을 안타깝게만 바라보지 않고 비번날에는 코로나19 방역소독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었다. 묵묵히 실천한 그의 봉사활동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주민들의 칭찬으로 전해졌다.

김영복 소방위는 멋쩍게 웃으며 “아이들의 개학이 미루어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이 컸다. 많은 분들이 일상이 그립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 하루빨리 예전처럼 동네주민들과 편히 인사 나누며 웃을수 있는 그런 날이 올수 있도록 코로나19가 끝나는 날까지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시민들께서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잊지 말아주세요”라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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