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 위해 유례없이 적극적인 추경 편성돼야

인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의장단·상임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반영한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해 이달 말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오는 5월로 예정된 임시회에서 금년 첫 번째 추경을  심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한 예산편성 사유가 발생해 2개월을 앞당겨 긴급추경이 추진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속예산 편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소상공인·기업 경영활동 지원 사업, 취약계층 지원확대, 유·초등의 긴급 돌봄 사업지원과 학사일정 조정에 따른 예산편성 등을 골자로 하는 추경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지난 금융 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비상상황이라는 인식을 갖고 민생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유례없이 적극적인 추경 예산안이 편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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