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면 1550만 원까지 지원 가능… 추가공사 필요한 경우 공사비 30% 추가 지원도

중구는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담장, 대문을 철거해 내 집 앞에 주차장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사업 신청 시 구에서 사업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그린파킹 사업은 주차면 1면 설치비용이 기존 550만 원에서 65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2면 750만 원, 최대 10면 155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주택부지와 도로의 단차 등 추가공사가 필요한 경우 총공사비의 30%까지 추가로 지원이 가능하다. 그리고 법정 주차면 외에 추가로 주차면 조성을 위해 공사가 필요한 주택도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중구 교통운수과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현장 방문 및 상담을 거쳐 사업대상 선정 후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많은 주택밀집지역으로 그린파킹사업이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