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데이터 기반 제품·서비스… 기업 당 최고 1억 3000만 원 까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소프트웨어(SW)융합 특화산업 개발 및 SW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SW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인천지역 SW 관련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발굴해 상용화를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자유’와 ‘지정’ 2개 과제 분야에서 모두 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SW융합 제품·서비스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 분야는 DNA(Data·Network·AI) 기반 구축과 SW융합 확산을 위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다.

지정 분야는 인천지역 산학연이 참여하는 ‘데이터기반 비즈니스모델 연구회’에서 우수 주제로 선정된 ‘헬스케어 빅데이터 연구’와 ‘인천지역 고독사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는 SW융합 제품 및 서비스 모델을 발굴,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중소 SW융합기업으로 참여기관으로는 국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상용화(개발) 비용의 75% 안에서 많게는 1억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내달 7일 까지 송도SW융합클러스터 홈페이지(www.biplex.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032-714-98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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