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항만물류 분야 전문가, 2018년 인천해수청장 역임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으로 최준욱(52)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만공사 6대 사장으로 최 전 해양정책실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성주 출신의 최 신임 사장은 1992년 공직에 들어와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과장과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해운·항만물류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으로 있기 직전인 지난 2018년에는 1년 가까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내 인천항 사정에도 밝다는 평이다.

최 신임사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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