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중 발열 증상 검사결과 양성 판정… 콜센터 관련 19명으로 늘어

인천에서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16일 연수구에 사는 A(49·여자)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의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확진자도 32명으로 증가했다.

A씨는 구로구 콜센터(11층) 근무자로 지난 9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중 발열증상을 보여 2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의 집과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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