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14일 새벽 12시 19분경 남동구 구월동 다가구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2대, 대원 36명이 출동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인근 점포 종업원이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화재로 소파, 싱크대 등 내부 집기류 등이 소훼됐으며 소방서 추산 186만 7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남동소방서 권종수 현장대응단장은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주택 내부는 전기, 전열기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원인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 등으로 인해 전기적 원인의 화재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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