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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거주 구로 콜센터 직원 2명 양성 확진... 인천서만 13명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에 사는 서울 구로구 보험회사 콜센터 직원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에이스손해보험사 콜센터 직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인천 남동구에 사는 28세 남성과 부평구에 사는 51세 여성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콜센터 직원인 56세 여성과 최근까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인천에 사는 이 보험사 콜센터 직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에 사는 이 보험사 콜센터 직원은 모두 19명이며 이들 가운데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나머지 6명은 다행히 음성으로 나타났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에이스손해보험사 콜센터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모두 30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13명이 인천에 사는 직원이다.

인천시는 확진자들의 지역 내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콜센터의 근무 특성이 좁은 공간에서 모여 일을 한다"며 "콜센터 확진자들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계속 추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2명이며 절반이 넘는 13명이 서울 보험사 콜센터 직원이다. 

한성원 기자  han725@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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