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는 6일 12시 51분경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선녀바위 뒤쪽 바위에 물이 차올라서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 레스큐브드로 안전하게 구조 완료했다.

신씨(남, 16세) 등 2명은 친구관계로 함께 여행을 왔다가 바위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물이 차오르자 육지로 나오지 못하고 고립됐다고 한다. 

무리하게 바위에서 빠져나오려고 시도중인 것을 인근 번영회장이 발견하고 신고를 할테니 기다리라는 말로 진정시킨후 소방에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바닷가에서의 활동을 밀물시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수시로 물이 차오르는 것을 확인하며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해야 안전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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