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22 금 17:28
2006년 5월 일간신문 창간 -> 2016년 11월 인터넷종합일간지 및 주간지 재창간
                    2018년 12월 15일 일간지 재창간
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독자투고
[기고] 소화전 5M 이내 불법주차 이제 그만계양소방서 계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최현승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 시카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카고 파이어라는 작품이다. 

이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화재 현장에서 소화전 앞에 불법 주정차 돼있는 차량의 유리문을 도끼나 해머로 깨부수고 소화전을 점령하는 장면이다. 

순간 통쾌한 감정이 들면서도 또 한편으론 씁쓸한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미국과 현 대한민국의 현실이 극명하게 대조되기 때문 아닐까?

얼마 전 대한민국에서도 서울시 소방본부가 공개한 훈련에서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거침없이 밀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긴 하지만 사실상 아직까지는 시험 단계인 것이 우리네 현실이다. 

화재 출동하는 소방차가 아무리 빠르게 현장에 도착했더라도 현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서 골든타임을 놓쳐 많은 인명피해를 보았다는 매스컴 보도를 종종 접하게 된다.

이처럼 불법 주정차가 쉽게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좁은 골목도로 사정과 주택가의 주차난이 한 몫 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사람들 개개인의 마음속에 있는 안전 불감증 때문 아닐까. 잠깐 세워둔다고 큰불 나겠어 하는 안일한 생각들 말이다. 

현재는 소방법이 개정돼 소방관련 시설 5미터 내 주정차 모두 금지이다. 법이 더 강력하게 개정된 만큼 우리 시민들의 안전의식도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천신문  webmaster@incheonnewspaper.com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인천시 남동구 논고개로 77 에코타워 BD 503호  |  대표전화 : 032-833-0088  |  팩스 : 032-833-0014  |  사업자등록번호 : 771-88-00584
등록번호 : 인천 아 01279  |  등록일 : 2016.10.26  |  발행·편집인 : 남익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란
Copyright © 2021 인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icnp@incheonnewspaper.com

NDsof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