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의사회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돕기 위해 의료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추홀구보건소는 미추홀구 의사회가 구에서 운영중인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에 매주 일요일 진료의사 2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미추홀구보건소는 진료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들이 진료안내, 진료 대기소, 음압 선별진료실, 검체채취실, 채담부스 등 선별진료소를 4개반 28명이 번갈아가며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구 의사회는 지난 1일에도 미추홀구 의사회 전·현직 의사회장인 중앙메디칼의원 고영규 원장과 현대가정의원 박대영 원장이 먼저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미추홀구 의사회에 감사한다”며 “구청은 물론 주민단체, 유관기관까지 모두 힘을 합치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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