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월 27일 16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가 총 144명으로 확진자 2명, 확진자(총1766명)의 접촉자 99명, 자가격리 대상자 15명이며 인천시 코로나19 관리 누계 인원은 933명이다.

인천시는 병원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모든 진료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12개소 운영한다.

국민안심병원은 방문객을 통제하고 철저한 의료진 방호 등 수준 높은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활동을 실시해 호흡기환자와 비호흡기환자와 동선 등을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서 진료하며 호흡기환자 전용병동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코로나 진단검사 대상 환자는 입원실, 중환자실 입원 전에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인 경우에만 입원한다.

인천시 국민안심병원은 인천기독병원, 인천백병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적십자병원, 부평세림병원, 나사렛국제병원, 길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한림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나은병원, 검단탑병원이다.

2월 24일부터 대한병원협회에서 신청 받아 준비되는 병원은 즉시 적용되며 시는 앞으로도 병원에 홍보해 국민안심병원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며 국민안심병원 현황은 보건복지부, 병원협회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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