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건설 및 운영, 안전분야 전문가 15명 임명 … 안전취약요소 선제적 제거
산업안전재해 예방 등 현장중심 안전경영 대폭 강화… 25년 이상 공항근무 종사자 구성

2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 발대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 및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을 포함해 인천공항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 인천공항 건설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2터미널 주차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명된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은 인천공항공사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공항 건설 및 운영, 안전 분야 등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 안전취약요소 선제적 제거 ▲ 산업안전재해 예방 등 공항운영 및 건설현장 안전감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019년 공사, 자회사, 협력사 근로자를 포함해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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