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청년에게 6개월 간 최대 300만 원 지원, 2월 27일부터 신청

인천시는 청년들의 구직지원을 위한 “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이하: 드림체크카드)”사업 참여자를 2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매달 50만 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며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를 지원한다.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등 직접적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구직활동을 위한 교통비나 식비, 통신비 등 간접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경과한 만 19세~39세, 가구 중위소득 150%이하인 미취업상태의 구직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현재 고용노동부(취업성공패키지, 구직활동지원금 등)등 유사 구직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20시간 초과 근무 또는 월 80만 원 이상 소득이 있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 중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20여명을 선정하고 4월 초 온라인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드림체크카드를 발급해 4월 말부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구직활동에 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 사업결과 및 청년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 지원금 사용가능 항목 확대 ▲구직활동 보고서 제출 간소화 ▲온라인 SNS활용 등 다양한 상담채널 확대로 수요자 맞춤형 사업운영으로 청년들이 사용하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8일까지 3주간 실시되며 홈페이지(http://dream.incheon.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2월 26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및 인천테크노파크(https://www.itp.or.kr)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시 청년정책과(032-440-2887)나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창업본부 취업지원센터(032-725-307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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