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개 단체, 18억 원 보조금 신청, 총예산 10억 원 범위 심사 거쳐 선정 예정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공익활동 사업 보조금 지원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 진행할 것

인천시가 시민들의 공익활동과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개모집’ 접수가 마감됐다.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한 이번 접수를 통해 총 135개 단체에서 17억 9800만 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신청했다. 총사업비 10억 원 대비 약 1.8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박재성 공동체협치담당관은 “접수된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거쳐 3월 공익사업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공익활동 사업에 대해 보조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개모집은 협치소통, 남북교류, 생활환경녹지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10억 원의 예산 범위에서 실시하며 사업별 500만 원에서 최고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인천시 홈페이지(소통참여-비영리단체)를 통해 4월 중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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