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유망지역 베트남-말레이시아 시장 공략...판로 확대 총력

서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서구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20 베트남–말레이시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서구지역 중소기업 8개사로 선정되며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동남아 지역 중 베트남(호치민)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 파견돼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서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구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및 서류평가 후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항공료 50%와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발굴비, 통역료 등을 서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항공료 50%와 숙박비, 식비 등 체류경비는 참가기업이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동남아는 최근 연 5% 이상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소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수출 유망지역인 만큼 서구 소재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032-560-4442)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032-837-7017)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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