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녹청자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서구화된 식단과 심한 편식 등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식습관 바로잡기 교육이 실시된다. 

서구가 운영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위치한 녹청자박물관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서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식생활 및 편식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6월에 진행 예정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전통식생활 아카데미'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영양교육과 녹청자박물관의 체험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추후 긴밀한 협력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로잡아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음식을 담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의 전통식생활에 대한 인식 향상을 기대해본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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