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월 18일 16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가 총 37명으로 확진자 0명, 확진자(총31명)의 접촉자 1명, 자가격리 대상자 33명이며 인천시 코로나19 누계 인원은 658명이다.
   
자가격리 대상자가 감소한 사유는 지역사회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신고 환자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시는 2월 10일 인천 중구 용유도, 아라뱃길을 다녀간 코로나19 30번째 환자의 이동경로를 역학조사 통보받은 즉시 공항1터미널역, 용유도역, 워터파크역, 검암역, 계양역은 자체소독을 실시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 ㈜공항철도까지 2차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역학적인 연관성이 없는 환자들이 속출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환자발생을 적극 모니터링하기 위해 18일부터 의료기관을 방문한 호흡기 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체계’(KINRESS, 킨레스)에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검사주기도 주2회로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시를 강화한다.

중국 유입환자를 중심으로 한 상황과는 달리 국내에서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환자 추가발생으로 코로나19 재난위기경보 단계 격상을 대비해 역학조사반 정책결정 자문, 역학조사 실무 및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인천시 예방전문 의료인 6명을 민간 역학조사관으로 위촉해 역학조사 신속대응 인력을 사전에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역 소독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하철역사,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연막 및 분무소독을 총 2194회 실시하고 약품배부 4218개를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소독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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