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월 17일 16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가 총 52명으로 확진자 0명, 확진자(총30명)의 접촉자 3명, 자가격리 대상자 44명이며 인천시 코로나19 누계 인원은 627명이다.
   
자가격리 대상자가 증가한 사유는 지역사회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신고 환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는 국내 코로나19(#29, #30) 환자가 해외여행을 간 적도 없고 확진자와 만난 적도 없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인천 병원내 입원한 폐렴환자들에게 감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원인불명 폐렴으로 입원중인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적극 시행해 방역망에서 거르지 못한 지역사회 감염자를 찾아내고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17일 오후 시 역학조사관과 감염병지원단 연구원은 코로나19 군·구 상담요원 총 29명에게 코로나19 대응절차 및 대응체계도를 설명하고 코로나19 Q&A와 변경된 지침 등의 업무를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해 정확한 민원상담으로 시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김혜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코로나19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으로 군·구 전용 상담요원들이 선별진료소 전화 집중을 해소해 응급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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