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는 17일 오전 헌혈 수급위기 극복을 위해 단체 헌혈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유입 등으로 최근 혈액 수급 위기가 발생함에 따라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헌혈버스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윤인수 계양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써 이번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헌혈 행사를 통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원 기자  han725@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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