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2동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안전과 건강관리에 취약한 세대에 대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일환인 ‘듣고, 찾고, 돕고’ 안부확인 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듣고, 찾고, 돕고’사업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 300세대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위생과 건강 교육과 더불어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방문보건복지팀은 앞으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지원 뿐 만 아니라 복지수요가 있는 전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신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최민영 동장은 “우리동은 대규모아파트와 노후빌라지역이 공존하여 이웃과의 의사소통이 소홀할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면서 “복지안전망 구축과 사회안전망을 통해 행복한 구월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