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전용 판매장이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지젤엠 청라점에 들어섰다.

인천 강화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이들 2곳에 상설 매장을 설치하고 지난 주말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특정지역의 농특산물 전용 판매장이 도심 백화점에 문을 연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백화점 판매장 개점으로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강화 농특산물을 도심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값싸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