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및 한 부모 가정 자녀에게 책가방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 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저소득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역 주민들이 기탁한 성금을 모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윤효영 청라3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새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정에서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