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라 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정기 소독 및 멸균에 만전을 기하고있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확진자가 현재까지 27명이 발생했고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구급대원 대기실에 소독 및 멸균을 실시하게됐다.
 
소독을 위해 플루건이라는 장비를 활용하고 있으며, 저온 스팀방식으로 본체속에 약품을 넣어 분사하며 쉽게 살균과 제균이 가능하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과 손 씻기를 생활화 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주양락 서부소방서 구급팀장은 “구급대원이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소독과 멸균에 정기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며 “시민여러분 또한 예방수칙을 잘 지켜 위기에서 벗어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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