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서 지원·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서구청소년수련관, 가좌청소년문화의집, 검단청소년문화의집, 연희청소년문화의집 4개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휴관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다수이용시설을 통한 감염자가 발생되기 전 해당 시설을 미리 휴관해 청소년과 구민의 건강과 안전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다.  

서구청소년수련시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직후부터 시설 내 자기 소독, 마스크배부, 체온측정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휴관 기간에도 전체 시설에 대해 자기소독 및 안전점검 등을 재차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 및 지역 사회 주민들은 휴관기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문화프로그램 등 수강생들에 대한 기간연장 및 환불 조치 여부는 각 시설에 문의하면 된다.

SG공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 대응해 인천시 서구의 청소년과 구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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