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남동구 소재 생산업체

인천시는 2월 4일 오후 2시 30분 인천소재 마스크와 손소독제 생산업체 두 곳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감염 및 확산 방지물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의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춘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고 무증상자의 전파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대책 외에도 시민의 자발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물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적기에 생산하고 보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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