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400여개 업체 지원 계획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설립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에서는 2020년 무방문·무서류 기한연장(이하 무방문 기한연장)서비스를 전년대비 45% 증가한 5400여개 업체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년 만기 보증서 대출의 경우 기한연장은 대표자가 직접 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다수의 서류작성 및 심사과정을 거쳐야했다. 

이에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기한연장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무방문 기한연장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무방문 기한연장제도는 채무잔액이 5000만 원 이하인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에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3700여개의 업체가 이 제도를 이용했다. 

이 중 780개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실시결과, 98.3%가 무방문 기한연장이 편리하다고 응답했으며 무방문 기한연장제도가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에게 시간 및 비용절감 차원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032-728-1567)에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