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작전동 소재 건물 옆 쓰레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민들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 피해를 최소화했다.

화재는 건물 옆 재활용 박스에서 발생했으며, 이를 본 시민이 즉시 119에 신고, 건물 직원 등 3명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계양소방서는 29명의 인원과 8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화재 발생 장소에 스티로폼 패널 벽체 및 에어컨 실외기가 있어 연소 확대 우려가 있었지만 시민들의 신고와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

계양소방서는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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