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대표(이노디자인)를 초청해 오는 30일 ‘세상을 바꾸는 빅디자인 경영’이라는 주제로 ‘제20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연자인 김영세 대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대 성화봉’,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옥관상’을 수상한 국내 산업디자이너 1세대다.

강연자는 이번 강연에서 단순히 제품의 외관을 디자인하는 ‘스몰디자인’과 디자인 중심의 제품 개발인 ‘빅디자인’의 차이를 알려주며, 새로운 미래 시장에서의 ‘빅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명자 인사과장은 “참석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달성할 수 있는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알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강은 오는 30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90분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강연 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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