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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스마트에코시티, ‘사람&자연 중심’ 스토리 적극 입힌다대만 타이중, 싱가포르 해외 비교시찰 완료

인천 서구의 미래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가 한층 뚜렷해진 청사진을 그려간다. 

이재현 서구청장과 관련 부서 직원 등 10여 명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간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로 해외 비교시찰을 떠났다. 

이번 시찰을 기반삼아 서구는 옛 것을 최대한 살리되 스마트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상상력, 여기에 감탄을 자아내는 기술력과 고품격 매력을 덧입혀 ‘사람과 자연이 중심 되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된다.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사업에 적극 반영해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이 함께 이끌어가는 도시발전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SUTD와 스마트에코시티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소통’과 ‘협력’의 알찬 결실도 맺어졌다. 서구는 전 세계를 무대로 내로라하는 기술력을 키워내는 유명 대학 2곳과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스마트에코시티 구상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공학 부분 세계 31위인 대만국립짜이퉁(교통)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의 제휴 아래 설립된 싱가포르기술&디자인 대학교(Singapore University Tech&Design)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서구의 스마트에코시티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싱가포르 최대 친환경 건축회사 설계 이념과 토론시간.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해외 비교시찰 방문은 서구의 스마트에코시티와 원도심 재생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알려주고 있다”며 “싱가포르의 쥬얼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기술, 한 평짜리 작은 녹색공간이 만들어낸 이음의 가치, 빈집을 리모델링해 창업과 예술의 근거지로 만든 스마트한 상상력, 복합적인 요소를 두루 갖춘 멀티 기능 충족에 핵심을 두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이뤄나가겠다”며 “이번 시찰에 따른 큰 효과를 내기 위해 향후 구청 내에서도 방문단과 사업부서간 다양한 토론이 이뤄지는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스마트에코시티의 정착과 활력 넘치는 원도심 도시재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선 기자  leseon7100@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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