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1시 24분경 남동구 서창동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학원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학원 수강생이 강의실 전기난로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화재발생 직후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 없이 불길을 잡았다.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중 이며 소방서 추산 10만 6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동소방서 권종수 현장대응단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큰 열쇠다”며“항상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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