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에서 설 연휴 기간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남동소방서는 23일 18시부터 28일 9시까지 6일간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하여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50여 명과 장비 34대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화재취약지역 순찰ㆍ점검 등 예방활동 위주의 활동에 임하게 된다.

이에 남동소방서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성묘객 등 불특정 다중운집지역 소방력 근접배치, 전통시장 및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취약대상 예방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점검 등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에 온 소방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종일 119재난대응과장은“들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여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시민여러분들께서는 각자 생활공간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요인은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동참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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