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 분야,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 발굴
중소기업 20개사 선정, 총 4000만 원 지원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해외마케팅 증진을 위해 ‘2020년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매년 약 60개 품목이 지정되는 인천광역시 품질우수제품 중에서 생활소비재 완제품이 아닌 기계부품 등 공산품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코엑스, 킨텍스 등 국내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개별로 참가 시 소요되는 비용 중 부스임대료 및 장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동양밸브 등 10개사에 2000만 원을 지원해 전시회 현장에서 303건의 바이어 상담과 4억 2900만 원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00만 원이 증액된 총 4000만 원의 예산으로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맞춤형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시가 지정한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이 사업은 마케팅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희망하는 전문전시회를 발굴해 참가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고,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수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품질우수제품 중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가 가능한 생활소비재 품목에 대해서는 COEX에서 4월에 개최하는 “국제서울소싱페어”에 인천업체가 단체로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롯데백화점 등 관내 대형유통업체의 협력해 품질우수제품 및 우수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지원센터(032-260-0636)에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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