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을 위한 모금액 500만 원 특별회비 전달 
대한적십자사, 1월 31일까지 1차 집중 모금활동 전개

인천시는 14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남춘 시장,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가치 있는 나눔 실천을 통해 활발한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적십자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300만 인천시민의 따뜻한 온정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협조해준 인천시와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인천이 되길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돕는 재난구호활동과 지역의 취약계층 노인, 아동, 다문화가정, 생계ㆍ주거ㆍ교육ㆍ의료 분야 위기가정 등 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회비를 납부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적십자회비 모금액에 대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법인은 적십자회비의 50%까지 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20년 적십자 회비모금은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1차 집중 모금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2월 1일부터 2차 모금활동이 전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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