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인천발전본부는 최근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석남체육공원과 신현동 인근 가로수에 따뜻한 손뜨개 옷을 입히는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발전본부가 복지관에 프로그램 운영비 300만 원을 기탁,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간 양말목을 재활용한 손뜨개 옷을 만들어 본부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완성된 작품을 직접 나무에 입히는 활동이다.

한편 그래피티니팅은 나무에 털실로 만든 덮개를 씌워 월동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거리 예술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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