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랑의 끈 연결운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제2회 인천시민 및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갈라콘서트' 행사가 12월 30일 송도 포스코타워 8층 위해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인천신문과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인천지역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방송이 주관방송사로 참여했다.

북한탈주민 고순녀 씨의 생생한 증언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독도 가수'로 유명한 인천 출신 가수 서희의 식전공연이 이어지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1부 본행사에서는 남익희 인천신문 회장의 나눔과기쁨 인천지역협의회 후원회장 취임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능허대국악예술단 김용녀 단장과 인천시상생협의회 김용필 초대회장은 감사장을, 제일고 김종구 복싱감독은 표창장을 수상했다.

장학금은 국민대 손수희, 제일고 곽민혁·국승준, 인천디자인고 서유경, 도화기계공고 정승혁, 국제두리학교 한가혜 학생에게 전달됐다.

이어 2부에서는 MBC 개그우먼 김선정의 사회로 갈라콘서트가 진행됐다.

갈라콘서트에서는 탤런트 한인수, 가수 김은경·성용하·나두리, 국악인 나경화, 성악가 김신호, 마술사 서경석, 색소폰 연주자 김종원·김향숙 등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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