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명 아동, 1억 원 상당 선물 후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9일 시청 인천애뜰에서 열린 '2019 사랑의 산타원정대 선물 전달식'에서 참여자들과 선물포장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산타원정대” 선물전달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소외아동 후원결연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 김용일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관내 기업 및 단체 15개 기업이 후원에 동참했으며 후원기업 임직원과 인천시 공무원들이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포장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들의 기부금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적인 연말행사로써 금년 후원선물(1억 원)은 418명의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내년에도 뜻있는 후원자의 더 많은 동참으로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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