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연구소 올해 우량 수산종자 472만마리 방류

인천연안부두. (기사내용과 무관함)

인천시는 인천 연안에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어패류 등 우량 수산종자 총 472만 마리를 올 한 해 동안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한 수산종자는 수산자원연구소 사육시설에서 어린 어패류 등을  인위적으로 생산해 전염병 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꽃게 221만 마리, 점농어 19만 마리, 참조기 16만 마리, 조피볼락 45만 마리, 해삼 17만 마리, 주꾸미 46만 마리, 바지락 60만 마리와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한 갑오징어 13만 마리, 참담치 30만 마리, 개불 5만 마리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3년(17~19년)간 14종, 약 1308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역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품종에 대한 양식기술개발을 병행 추진하고 있어 향후 수산자원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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