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주도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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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산업단지 내 영세기업 등 기술력이 미약한 사업장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의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지원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환경관리 기술력이 미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지원반은 민간전문가 6명과 담당공무원 6명이 4인 1조 3개반으로 구성되며 현장 경력 10년 이상의 환경기술 인력을 인천시 환경관리우수기업협의회와 인천도금협회 등에 민간전문가를 추천받아 현장 맞춤형 관리기술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는 올해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및 환경민원 발생사업장과 환경관리 영세기업 20개 기업체가 선정됐으며 주요 위반사항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과 훼손방치 등이다.

지원방법은 민간전문가가 영세기업을 현장 방문해 환경시설 및 운영관리사항을 확인하고 기술진단을 통해 환경관리 문제점 및 원인분석을 도출한 후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사후에도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환경멘토링제 운영과 연계해 영세기업과 환경관리 우수기업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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